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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 여백

영화, 6 (어톤먼트 , Atonement.2007)

2022-04-30832 가을국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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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영국,


가정부의 아들 로비와 주인집 딸 세실리아는 서로 좋아하지만

신분의 차이로 인해 표현은 하지 못하고 애틋하게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세실리아 아버지의 돈으로 로비가 의대 공부를 하는 동안 떨어져 있으면서

세실리아는 로비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어느 해 여름

화병을 들고 나가던 세실리아와 로비가 마주치게 되고

서로 반가운 마음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걸어가다가 정원에 있는

분수대에서 화병 손잡이가 물에 빠지게 되자 이를 찾아오려고

세실리아는 겉옷을 벗고 물속에 뛰어들고

어쩔줄 몰라 당황하는 로비의 뒷모습을

브라이오니가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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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오니는 창문으로 언니 세실리아와 로비의 모습을 지켜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브라이오니가 로비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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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는 브라이오니는 

엄마 다음으로 로비를 찾아가서 

연극을 보러 올 것인지 달려가서 묻기도 합니다.


11살 나이에 로비를 좋아하는 마음에

자기가 불에 빠지면 구해 줄 건지 물어보고

로비의 대답이 나오기도 전에 브라이오니는 물에 뛰어들고

물에서 구해준 로비는 브라이오니에게 불같이 화를 냅니다.

(나중에 간호사가 되었을 때 동료에게

10~11살에 누군가를 좋아했었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또 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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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오니는

"오빠, 내가 물에 빠지면 구해 줄거야?"

그리고는 

물에 풍덩 빠져버리고 로비는 돋 바로 물 속에서 브라이오니를 구해 나오는데

비라이오니는 이 상황에서

미소를 머금으며  

"고마워... 날 구해줘서 고마워"

침묵하는 로비에게

브라이오니는 '오빠가 날 구해줬잖아!"라고 말하지만

로비는

"바보 같은 어린애!

 우리 둘 다 죽을 뻔했어 그게 재밌니?"라고 말하는데

브라이오니는 

"내 목숨을 구해줘서 고마워

 영원히 잊지 않을 께" 이렇게 애기를 하는것을 보면....

브라이오니는 로비를 무척 좋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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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로비는

세실리아에게 보내는 사과 편지를 

브라이오니에게 부탁을 하는데 

로비를 좋아하는 마음에

언니에게 전해주기도 전에 편지를 먼저 읽게 되고

어린 나이에 젊은 연인의 열애편지를 보고서

브라이오니는

질투에서 시작된 극도의 분노를 같이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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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데려온 초콜릿 백만장자인  친구 을 세실리아에게 소개시켜 주려고 하지만

세실리아는 별로 탐탐지 않게 생각하고

폴은 부모의 이혼으로 잠시 같이 살고 있는 세실리아의 사촌인 롤라에게 생각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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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밤

실리아와 로비는 서재에서 

서로의 마음을 처음으로 확인하게 되는데

이 모습을

브라이오니가 보게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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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대한 질투와 오해는 깊어 만 가던 중에

집에 와 있는 온 쌍둥이 사촌들이 없어져서

이를 찾는 과정에서

브라이오니는 폴이 롤라를 추행하는 장면"을  숲에서 발견하게  되는데

깜깜한 밤이라

어두워서 남자의 얼굴을 정확히 볼 수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언니 세실리아와 로비에 대한 질투로 인해

'롤라의 추행 범인'으로 로비를 지목하게 되고

로비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끌려가서

결국은 원치 않는 전쟁터로 가게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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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폴"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음에 마음이 너무나 불편해집니다.


성인으로서 자기 때문에 누군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는 이 상황에

침묵으로 일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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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는 로비가 전쟁터에서 돌아오기 만을 기다리며 간호사로 일하게 되고,

로비 또한 세실리아를 다시 만난다는 생각에 단 하나의 일념으로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늘 세실리아만 생각하며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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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라이오니는

세실리아가 일하던 병원에서 속죄하는 기분으로 간호사 교육을 받는다.

자기가 어떤 짓을 했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고 하면서...

 

 

 

 

로비가 죽기 6 개월 전 

세실리아와 로비는 잠시 만나게 되는데

다음 휴가에 

친구가 바닷가 별장을 비려 주기로 했다며

전쟁터에서 다음에 만날 이 곳 만을 생각하라고 당부하면서 사진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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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는 로비에게 이렇게 편지를 보냅니다.

 

동틀 녘 근사하게 차려 입고

인생의 약속 위에 당당하게 걷던 그 사람이 다시 될 수 있어

순순한 열정으로 너와 서재에서 사랑을 나눴던 그 사람이 될 수 있어

이야기는 계속 될 수 있어

 

로비는 늘 

세실리아의 편지 내용을 생각을 하며 전쟁의 고통을 이기려 합니다.

 

너를 찾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부끄럼 없이 살겠어..

이렇게 되 내이며 전쟁의 고통을 이기려 합니다.

 

하지만

19406월 로비는 전쟁터에서

세실리아가 보내주었던 편지와

다음에 만나자고 했던 장소의 엽서를 가슴에 안고

폐혈증으로 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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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10월에 세실리아는 지하에서 폭격으로

상수도관 파열로 물속에서 사망하게 됩니다.

 

간호사 교육을 마치고 병동으로 배치된 브라이오니는

다친 병사들이 죽어 자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일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자신의 잘못된 증언으로 

첫사랑 로비가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죽을 거라는

두려움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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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와 폴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브라이오니는 그날 밤 현장에 있었던 사람이

롤라와 폴임을 정확히 인지하고

자신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로비를 밀어 넣었는지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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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와 로비는 전쟁 중에 죽었지만

소설에서는

브라이오니가 언니를 찾아가서 사과를 하는 내용으로 

브라이오니는

'어톤먼트라는 21번째 소설을 생일에 맞춰 발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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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품이자 처음 작품이라고 하는데

아마

로비에 대한 사랑과 죄책감을 죽을 때까지 안고 간다는 뜻은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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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영화는 실화라서 더욱 마음 아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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